호남지역 6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의 모임인 호남 6대 본사주지협의회가 지난 7월 23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광주불교방송 사옥을 방문해 정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6본사 주지협의회 회장 소임을 맡고 있는 화엄사 주지 영관스님을 비롯해 백양사 주지 원일스님, 송광사 주지 무상스님, 대흥사 주지 범각스님, 그리고 전북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등 호남지역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과 조계종 선암사 주지 법원스님이 참석했습니다.
스님들은 이 자리에서 방송 현황을 보고받고, 가청권 확대를 위한 전남 동부권 중계소 설립 추진과 전북권 방송포교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습니다.
스님들은 이어 방송국 주조정실과 TV스튜디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광주불교방송 이민수 사장과 저녁 공양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습니다.
김종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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