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숲길, 전남 대표 '아름다운 숲' 선정

순천 선암사 숲길 등이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습니다.

순천 선암사 숲길은 주차장에서 사찰 입구까지 1.5km구간에 걸쳐 다채로운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진데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다리로 유명한 승선교 등 볼거리도 많아 탐방객들이 즐겨찾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장성 축령산 편백숲과 강진 다산초당 숲길,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관방제림, 진도 관매도 해송림,
완도 난대림 까끔길, 신안 가거도 독실산 난대수림, 화순 너릿재 옛길 등 전남지역 44곳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지역은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4곳이 아름다운 숲으로 뽑혔습니다.
사단법인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유한킴벌리, 산림청과 함께 해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4-08-20 오후 2:44:06
불교방송 김종범 기자 / freebird@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