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거행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하 ‘산사’)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지난 5월 4일 세계유산위원회의 문화유산 자문기구 이코모스는 대한민국의 신청유산인 ‘산사’의 7개 사찰 중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를 등재 권고하며, 봉정사, 마곡사, 선암사는 상대적으로 역사적 중요성이 부족하고, 봉정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등재 권고에서 제외하였으나 종단과 사찰이 외교부와 문화재청,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여 6월 30일 ‘산사’는 20개 위원국의 지지발언과 함께 대한민국의 13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량의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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