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문화재 도난 예방과 회수를 위한 협약식
회수된 도난문화재 공개 31건 48점
대한불교조계종, 경찰청, 문화재청 등 3개 기관의 “불교문화재 도난 예방 및 회수를 위한 협약식”을 불기2558(2014)년 10월 2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협약식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의 유산들은 민족의 삶과 지혜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월이 흐를수록 소중함이 더해져 어느 것 하나 의미가 없는 것이 없으며, 현시대에도 생생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며 불교문화유산이 천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정신문화의 발현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소중한 문화재들이 도난으로 훼손되고 방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종단과 경찰청과 문화재청이 함께 총31건 48점의 소중한 문화재를 제자리로 찾아오는 성과에 대해 기관의 협력을 치하했습니다.
이번 문화재 회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불교문화재 회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31건 48점의 문화재에는 지정문화재 1점을 포함하여 보물급의 문화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각, 회화, 공예 등 불교미술 각 분야를 대표하는 문화재들의 공개를 통하여 불교미술의 아름다움과 불교문화재 도난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불교문화재 회수를 계기로 맺은 3개 기관의 “협약식”은 앞으로 불교문화재의 도난 예방 및 회수에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3개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불교문화재의 도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나아가 도난된 불교문화재를 조속히 회수하기 위한 상호 협력적 프로세스가 구축될 것입니다. 이번 문화재 공개와 협약식을 계기로 문화재 도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든 문화재가 제자리에서 올바르게 신앙될 수 있도록 대한불교조계종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찾은 성보’의 전시는 22일~2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