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가 ‘설악산 신흥사 성준장학재단’ 학생들에게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
신흥사는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상반기 성준장학재단 장학생들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성준장학재단의 올해 상반기 장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장학생들이 불교의 의미를 올바로 배우고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장학생들은 사찰예절 배우기, 108염주 만들기, 타종체험, 참선, 스님과의 차담과 즉문즉설에 이어 부처님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함께 관람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는 이튿날에는 새벽예불과 울력에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하면서 수행과 평등,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흥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장학생 템플스테이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신흥사에서 설립한 성준장학재단은 속초지역 거주 시민 중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전국 석차 상위 30%에 해당하는 성적우수자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45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총 1억 1400만원의 장학금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