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스님, 필리핀 아라우 부대장 격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월 5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철원 필리핀 합동지원단 아라우 부대장의 예방을 받고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재해 복구지역에서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좋은 일이 있기를 기도하겠다” 고 격려했습니다.
이철원 부대장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필리핀 학교 건립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필리핀 피해주민과 아라우부대 장병들의 마음을 담아 총무원장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아라우부대의 복구 활동을 담은 화보집과 복구지원 경과를 담은 책자를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습니다.
우리 종단은 2012년 필리핀지역에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초기부터 아름다운 동행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아라우부대와 함께 복구작업에 나서 타나완 국립고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복구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6일에는 복구된 필리핀 타나완 국립고등학교 완공식에 총무원장 스님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한바 있습니다.
아라우는 필리핀 현지어로 태양, 희망을 뜻하는 의미로 부대는 지난 2013년 12월 28일 현지에 파견되어 총 67곳의 학교와 기반시설을 복구하고 농업학교 개원, 63억 상당의 장비지원 등 피해지역을 복구하고 지난해 12월 23일 철수한 독립파병부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