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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4일 14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이 접견실에 내방했다.

2010년 9월 총무원장 스님이 한국불교세계화 뉴욕 방문 시 국제구호활동의 신뢰성을 감안하여 유네스코를 통한 아이티 구호기금 40불(당시 환율 4억 8천만원) 지원을 결정하고 양 기관간 MOU를 체결했다.

유네스코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조계종 국제팀 간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2014년 9월 20일 아이티 자크멜 고등학교 건립 완공식을 끝으로 사업을 종료했다.

아이티내 고등학교 건립에 대한 평가를 비롯하여 향후 '문화'를 중심으로한 공동의 주요한 사업 영역을 가진 주요한 단체인 종단과 유네스코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포괄적 검토와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교류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