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에 따라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데요. 천태종과 진각종, 관음종 등 불교계 주요 종단 대표들은 부처님오신날 봉축사를 통해 남북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남동우 기자가 봉축사를 분석해 정리했습니다.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계 주요 종단 지도자들이 발표한 봉축사의 공통 키워드는 한반도평화였습니다.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지금 이 땅은 평화의 기운이 넘실거리고 화해와 공존번영의 서광이 높게 비치고 있다”며 “대립과 반목, 군사적 긴장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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