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불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한 달간의 용맹정진에 들어갔습니다.천태종은 지난 15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제115회 무술년 재가불자 하안거 결제식’을 봉행했습니다.종정 도용대종사는 마음자리에 어긋나지 않게, 진리에 어긋나지 않게 수행해야 한다며 지계와 용맹정진을 강조했습니다.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한 달 동안의 정진 공덕은 고난에서 건져 주고 무간지옥으로 가는 길을 막아주는 자비지혜의 대광명으로 여러분을 지켜 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천태종 무술년 하안거에는 남성불자 113명, 여성불자 546명 등 총 659명이 동참해 구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