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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단의 이해 - 종단약사(2) : 불교의 전래와 삼국시대 불교(백제)   2018-04-18 (수) 09:57
글쓴이 산도사   1,179




백제의 불교

백제는 384년에 중국 진나라 마라난타대사가 불교를 전해 주었다. 왕은 대사를 모셔 예경하였고 이듬해에 출가자가 10명 나왔다. 392년 아신왕은 불법을 믿어 복을 구하라는 교지를 내렸다. 고구려와 마찬가지로 백제도 불교 사상과 문화로 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였다.

526년에 백제 겸익(謙益)스님은 인도에 가서 범본 오부율을 가져와 번역하였고 인도 스님도 같이 와서 번역에 참여하였다. 이로 인하여 백제에는 계율학이 발전하여 일본에까지 전해주었다. 백제의 역대 왕들은 불교를 신앙하였으며 무열왕릉에도 불교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성왕 때인 541년에 중국 양나라 무제가 사신을 보내 『열반경』을 비롯한 여러 경전을 전해주었다. 이후 천태와 삼론학이 발전하여 많은 고승들이 불법을 가르쳤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서산 마애삼존불과 백제대향로를 보면 백제 불교문화의 아름다움과 융성함을 알 수가 있다. 백제에는 6세기 이후 미륵신앙이 성행하여 익산에 미륵사를 세우고 탑을 조성하였다. 지금 전하는 사지의 규모로 볼 때 미륵사는 삼국시대에 가장 큰 규모의 사찰이었다. 백제의 불교 사상과 문화는 일본에 큰 영향을 주어 일본 고대국가의 이념과 체제 정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602년 백제 관륵대사는 일본으로 가서 승정(僧正)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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